보령시에서 연일 100여 명씩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20일 118명(보령#2176~보령#2293)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118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2293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 이후 가족 및 직장, 시설 등에 대한 지역 감염이 폭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가 76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감염 확산세를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6명을 비롯 격리 중 확진 16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26명 등이다.
보령시는 이날 오후 5시 1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가 매일 증폭되는 가운에 지난 16일 일일 100여 명이 넘어서면서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상황알림에만 관련 발생 상황을 공유키로 했다.
기존 사회관계망(SNS) 등에 공유됐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내용은 앞으로 보령시청 누리집에서만 볼 수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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