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연일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 16일 114명 발생으로 보령시에서 일일 발생 100여 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17일 123명, 18일 129명, 19일 106명, 20일 118명, 21일 107명(보령#2294~보령#2400)이 발생했다.
21일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84명을 비롯해 격리 중 확진 6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17명 등 107명이 확진됨에 따라 보령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가 84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감염 확산세를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령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타 지역 방문자와 접촉 및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가 매일 증폭되는 가운에 지난 16일 일일 100여 명이 넘어서면서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상황알림에만 관련 발생 상황을 공유키로 했다.
기존 사회관계망(SNS) 등에 공유됐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내용은 앞으로 보령시청 누리집에서만 볼 수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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