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취득과정이 지역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3월 26일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은 건설업 종사자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전문교육으로, 건설기초안전교육원(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산업안전의식 제고, 산업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건설 직종별 건강장애 위험요인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내 교육기관의 부재로 인한 지역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재단 교육실을 출장 교육이 가능한 교육인허가시설로 신청, 승인받아 출장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한상일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지역민의 취·창업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교육을 편성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전화접수(041-953-1919)를 진행하고,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에서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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