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00여 명이 넘게 발생했다.
특히, 지난 8일 309명을 시작으로 9일 307명, 10일 351명과 11일 408명, 12일 428명 등 한 달 사이 일일 확진자 발생이 100명대에서 400명대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625명(보령#7095~보령#7719)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는 가족 감염 등에 따른 산발적 감염이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 및 공무원, 사업소 등의 확진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및 지역 학생 등의 확진 사례도 늘고 있어 확산세 여부를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625명(보령#7095~보령#7719)의 확진자와 관련 접촉에 따른 확진 204명을 비롯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가 421명인 것으로 나탔다.
14일 기준 보령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19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확진자가 매일 증폭되는 가운에 지난 2월 16일 일일 100여 명이 넘어서면서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상황알림에만 관련 발생 상황을 공유키로 했다.
기존 사회관계망(SNS) 등에 공유됐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내용은 앞으로 보령시청 누리집에서만 볼 수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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