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21일 서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조 전 의장은 “노박래 군수의 군정 8년은 십 수 년 전 나소열 군수의 1조 4천억 규모 정부대안사업 유치의 토대 위에서 그나마 가시적 성과를 내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현 노박래 군수와 각을 세우는가 하면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도, 사람도 젊어져야 한다”고 젊은 일꾼을 강조했다.
한편, 조동준 전 의장의 서천군수 출마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20일 출마를 선언한 유승광 박사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같은 당 소속으로 서천군수 후보 물망에 올랐던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은 당내 예비후보자 공모에서 도의원으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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