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0대 공약에 들어가는 ‘원전 최강국 건설’과 관련 충남지역에 후폭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 충남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지역 소형원전건설 반대’입장에 가세한다.
진보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영호)은 오는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역 소형원전건설 반대’입장을 밝히고, 윤석열 당선인의 입장을 촉구한다.
이 자리에는 진보당 당진시의원 가선거구 김진숙 예비후보와 진보당 서천군의원 가선거구 박병문 예비후보가 관련 발언에 나선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해온 관련 교수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에 소형모듈원전(SMR)을 세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충남지역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당진,태안,보령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반발이 이어지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성명과 논평을 내고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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