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16년 보령사랑...일할 기회 달라’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16년 보령사랑...일할 기회 달라’
  • 이찰우
  • 승인 2022.03.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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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제시장’ 강조...생활형 맞춤공약 등 발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사전 검증을 거쳐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오직 보령만을 꿈꾸며 살아왔다. 보령을 사랑하고 보령을 위해 일하기 원하는 사람이다.”라면서 “그동안 아픈 시련을 겪으며 단련되고, 더 단단해졌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와 관련 현 김동일 시장에 대한 비판 목소를 내기도 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세워야 한다. 석탄화력 6호기 철거의 대안으로 보령에 LNG발전소를 유치했어야 했지만, 경남 함안군으로 갔다“면서 ”보령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또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LNG발전소를 유치하지 못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며 읍면동 공약으로 90개를 준비했고, 공통공약으로 85개를 만들었다.”면서 경제시장을 강조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예비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행보에 나섰다.

또 “저는 부동산도 없고, 투기 및 의혹도 없다. ‘미투’ 관련해서도 깨끗하다.”면서 “공직자로서 선출할 분들이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면 시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없습니다.”라면서 경선 혼전을 예고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송학초, 대천중, 대천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도 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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