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2년 연속 충남 1위를 기록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656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544억 원보다 112억원 초과 집행, 120.53%의 집행률 보였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 321억 원(102.28%), 투자(시설) 부문 예산 335억 원(145.44%)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적극 집행을 통해 지역 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전 공직자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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