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기관단체장 및 군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는 2018년 장항읍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을 계기로 2019년 12월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충남도의 지원에 힘입어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설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538㎡로 3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행사 준비실, 사무실 등으로 중.소규모의 예술 공연, 행사, 소규모 전시 등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규모 있는 전문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예정 공기에 맞게 안전한 공사 진행으로 내년 가을에는 군민 여러분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가까이에서 누리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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