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비정규직 정규직화...차별 없는 노동환경 만들 것’
황명선 ‘비정규직 정규직화...차별 없는 노동환경 만들 것’
  • 이찰우
  • 승인 2022.04.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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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천군 이어 보령시 찾아 ‘비정규직 노동자 저녁 있는 삶’ 피력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서천군에 이어 오후 2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서천군에 이어 오후 2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서천군에 이어 오후 2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어느 장소에 가야 가장 효율이 극대화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육군사관학교 확실히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 이은 탈원전 및 탈석탄 에너지정책과 관련 “지속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 윤석열 후보 시절 원전과 관련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석탄과 원자력을 정의로운 착한에너지인 수소.풍력.수력.태양광 등으로 전환하는데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우리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위치해 있고, 도민들은 이 같은 불편함과 피해를 감수하고 있었다. 도지사가 되면 착실히 뒷받침해 이 같은 뜻을 새 정부에 철저히 대응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의로운 착한에너지를 통해 만든 제품만 수출 길에 오를 것”이라면서 “이는 RE100 시대 맞춘 도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출되는 구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른 입장도 밝혔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꼭 해야 할 과제다. 개인 기업과 산하기관이 아니더라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반드시 앞장서서 만들어 가겠다.”면서 “안전한 일터와 근무여건 등 만들어 내는 것은 가장 중요한 도정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으로 사는데 차별받지 않는 저녁이 보장되는 삶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도내 시.군에 반려동물센터 건립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개고기 식용은 절대 반대한다.”면서 “전 시.군에 반려동물센터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수유통을 통한 보령호 생태복원 ▲대천항 항만 재생사업 추진 ▲서해안 거점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내륙관광 활성화로 문화관광 도시 조성 등의 보령시 현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황명선 예비후보는 ▲첨단 산업벨트 구축 ▲국방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통인프라 확충 ▲혁신도시 육성 ▲공공의료 확충 ▲관광벨트 구축 ▲에너지 전환 거점화 ▲농촌 기본소득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황명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3선 논산시장을 역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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