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25일 보령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취약계층학생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보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령관내 47개 초.중.고 학교에서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는 5학교에 불과하다.
이번에 열린 연수는 △위기학생 우리가 함께 지원합니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의 이해 △ 보령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순으로 진행, 각급 학교에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안내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 학생들이 사업학교에 비해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었다며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학습.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학교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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