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충남지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7시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저녁 중앙당 누리집 등을 통해 대전.충남.세종.경기 등 4개 광역 시.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충남의 경우 양승조 후보가 76.54%의 득표율과 23.46%를 얻은 황명선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에 선출됐다.
양 지사는 “성원해 주신 충남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 해 주신 젊고 유능한 황명선 후보님께 각별한 인사를 드린다.”고 원팀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우리 충남의 성과는 충남의 선도모델이 되어 지금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보다 힘을 기울여 충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민선 8기 정책비전과 목표로 △사회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여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더 행복한 충남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여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및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든든한 경제의 토대를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 △생태복원과 탄소중립을 통해 쾌적하고 풍요로운 충남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신산업시대를 제시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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