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령시 라선거구 보령시의원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유환 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보령시 민선 5기 정책 민원 보좌관을 역임한 전유환 후보 개소식에는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우 보령시장 예비후보, 한동인 보령시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최용식 보령시 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이정근.성태용.조성철 보령시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유환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선후배님들과 지인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시의원이란 주민의 대표자로서 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거나 의결하고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거나 행정과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이러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번거롭고 힘들며, 많은 공부와 경험을 요구한다는 것은 기존의 의원들께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라며 "의원이 되면 없던 권위가 살아나고 이전투구에만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니 시민들의 불신과 비난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 기존 시의원들이 해 오신 의정활동 방식을 싹 바꿔보겠다는 생각에 이번 지방선거 대천 1.2동 시의원에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평소 존경해 온 이시우 전 보령시장님께서 예전 도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보이셨던 의정활동 모습을 보령시의회에서 다시 구현해 보려고 한다. 저는 시의원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공부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역할과 민의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면 참 괜찮은 보령시의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분들 또 지인분들의 거침없는 성원과 질책이 있어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질책은 제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고 시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아주 맛있는 화수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가진 전유환 예비후보는 대남초 입학, 대천초 졸업, 대천중학교, 대천고등학교를 거쳐 동아인재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전 민선 5기 정책 민원 보좌관, 전 대천 청년회의소 2006년 회장, 전 보령시의용소방대 방호과장, 전 보령시 NGO 사무국장, 전 새마을 청년봉사대 대신동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8기 회원과 대천 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을 맡고 있다.
/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