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헌 양승조 충남지사 전 정책특보가 '김태흠 지지'를 선언했다.
김태흠 '힘쎈 캠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 전 특보가 천안시청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태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황 전 특보는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대통합, 충남도민통합을 만들어내 충남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열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차별 없는 국민 행복을 중진 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라며 국민대통합충남위원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반세기 만에 충남 출신 윤석열 당선인의 탄생으로 그동안 머뭇거리고, 뒷걸음질 치며, 주춤거린 충남을 비약적으로 비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인 국민대통합을 위해 충남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전국 확산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전 특보는 “대한민국을 신경제 중심 수도로 만들고 대한민국 중심시대, ‘글로벌 경제중심 충남’을 만들어낼 도지사는 김 후보라며 김 후보와 함께 필승을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이유를 밝히고 “국민대통합충남위원회는 충남 18개 시.군 위원회와, 15개 시.군 직능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충남도민 약 5,000여 명이 참여하여 김 후보가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전 특보는 전남 완도출신으로 재 천안시 호남향우회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양 후보의 민생특보단을 조직해 양 지사의 당선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