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장동혁 전 부장판사가 13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현)는 지난 10일 4차 회의를 갖고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장동혁 전 부장판사를 단수 추천했다.
보령시.서천군과 같이 국회의원 공석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곳은 전국 7곳으로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미니총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동혁 후보는 “오늘 충청의 중심도시이자 해양미래도시 보령.서천의 위대한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면서 “이번 선거는 저희 고향 보령서천을 이끌어 갈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충청의 아들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시대를 여는 미래 세력을 뽑는 선거”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장동혁 후보는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16년 동안 판사로 근무했다.
한편, 보령시.서천군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국민의힘 장동혁 전 부장판사와의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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