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길고양이 보호협회(대표 김미옥, 이하 길보협)가 더불어민주당 권승현 보령시의원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14일 오전 11시 길보협 회원들은 대천3.4.5동인 보령시의원 나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권승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700여명의 회원이 보령시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 단체는 권승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권승현 후보가 시의원 당시 ‘보령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지원 조례안’를 대표발의 하여 동물보호와 동물보호 단체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동물보호단체의 활동이 적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특히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조례로 평가받는 등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권승현 후보가 자신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본인이 잘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다 행복한 보령시’를 위해 권승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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