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과 함께 치러지는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각각 사전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께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정미화씨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나 후보는 “당과 출신지 보다 인물과 능력을 보고 뽑는 날”이라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보령·서천의 소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역사적인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만 되면 권력을 좇는 불나방이나 하이에나처럼 여기저기 기웃되는 정치는 주민들께서 심판해야 한다”면서 “주말에나 지역에 내려와 얼굴만 비추는 ‘떳다’방식 정치는 뿌리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보령시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91세 어머니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을 시작하던 날 가졌던 보령서천을 반드시 서해안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그 마음, 단 한 번도 잊지 않고 하루하루 보내왔다. 그 마음, 선거 마지막 날까지 보여드리겠다.”면서 “우리 보령·서천 주민들께 최선을 다해 선택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는 대통령 당선만이 아닌 이번 선거의 승리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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