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선거가 2일 00시 44분 기준 42.01%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4.6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추세다.
김 후보는 자정 넘겨 ‘당선 세레머니’에 이어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양승조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요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5개 권역별 균형 발전으로 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면서 “강한 추진력으로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하여 충남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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