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서천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와 1016표차 신승을 달성했다.
1일 3시 28분 기준 99.99%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김기웅 후보가 14,559표를 얻은 51.80%의 득표율로 13,543표를 얻은 유승광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못 박았다.
유승광 후보와 1,016표 차이로 개표율 70%를 넘어서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서천군의 경우 총선거인수 45,864명 가운데 29,287명이 투표에 참여해 63.9%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 후보는 ‘잘 사는 서천, 살기 좋은 서천, 살고 싶은 서천’을 위해 ▲경쟁력 있는 국가 산업단지 육성 ▲육아 돌봄 환경 개선 ▲통합적 복지시스템 개선 ▲의료 환경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해수유통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공약과 함께 이번 6.1지선 충남도지사에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와도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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