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지회장 김효빈)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19곳 6세~7세 아동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1일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는 이번 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가 지역 어린이집 19곳에 통일교육 자료인 영상과 컬러링북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해당 교사가 통일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통일 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집 한 교사는 “한반도 분단 상황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고민했는데 예상보다 아이들이 뉴스를 통해 남북 관계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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