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6교 868명 대상...충남형생존수영실기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윤희성)이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충남 도내 초.중학교 26교 86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생존수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2학년도 충남형 초등생존수영실기교육 운영방침에 따라 5~6학년군에 맞는 실제 바다에서의 생존수영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수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하고 수상생존관련 대처요령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당진 합덕여자중학교를 처음으로 당일 오전형, 오후형으로 분리되어 총 7기수로 운영되며, 이번 생존수영캠프를 이수할 경우 교과 수업시수가 인정된다.
해양수련원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학생들의 자기보호 능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실제 바다에서 진행되는만큼 더욱 안전에 힘써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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