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당선인 최종보고회...일부 공약 등 수정 거쳐 최종 마무리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29일 당선인 최종 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도정 비전 및 전략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일부 공약 등 수정을 거쳐 최종 마무리 될 전망이다.
보고회에서는 김태흠 당선인을 비롯해 준비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분과별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준비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7월 1일부터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마련한 도정 방향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을 최종 확정하고, 내일(3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220만 도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무부지사 인선 관련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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