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1일까지 집중 호우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예방 등을 위한 대비에 들어갔다.
오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저지대, 고립 예상지역 주민 대피계획을 점검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필요시 하천 둔치주차장, 지하차도를 사전통제하고 농작물 침수, 과수 낙과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 시군 재난부서와 경찰, 소방과 함께 긴밀한 협업 태세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신속히 구조와 시설물 긴급 복구를 실시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어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충남의 경우 현재까지 피해는 없지만 즉각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각 실국 및 시.군 모두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우려하고 염려하는 일들이 거기에서 끝날 수 있도록 이번 호우 대비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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