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2일차 오전부터 타운홀미팅을 비롯해 ▲지방정부 민관협력 대화마당 ▲충남 정의로운 전환 방향과 과제 ▲지속가능발전 대화마당 ▲성평등네트워크 ▲▲생물의다양성 등 전국 지속협 기구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별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다.
ICLEI(이클레이)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도 오전 토론회 참석에 이어 충남도를 방문해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담을 갖는다.
특히, 오는 9월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를 앞둔 충남도와 반 베긴 사무총장의 만남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보령시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회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순회 개최 중으로 올해 24번째 자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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