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보령사무소(소장 이의재)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사무소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천애육원을 찾아 과일 등을 비롯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의재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이번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보령사무소 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와 연계해 소외계층(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통계교실’ 재능 나눔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