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김윤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노사간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에 거주하는 여행취약 장애인 및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여행지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애인(휠체어 및 지적장애)을 위해 신서천발전본부와 서천군장애인복지관이 손잡고 여행 취약계층 선발, 프로그램 개발, 여행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신서천발전본부 직원들은 휠체어 이동, 말벗, 화장실 조력 등 여행 전반을 지원해 장애인 가족과 함께 여행을 선사했다.
또, 여행 경비를 신서천발전본부 노사가 함께 모금한 기부금으로 후원했다.
한편, 신서천발전본부는 매해 노사가 이동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에는 노사합동으로 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연탄, 방한용품, 김장, 영양제 나눔 등), 취약계층 자녀 소원들어 주기 행사 등을 시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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