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펜션업계 중지를 모으는 협회가 창립했다.
보령시펜션협회(회장 서정호)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과 보령시 펜션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정호 회장을 비롯해 김선기(너울펜션), 백승우(피터팬펜션), 정진홍(한아름펜션) 부회장, 김명숙(가인펜션) 고문, 이무환(정펜션) 감사, 강지영(쥬얼리펜션) 사무국장으로 운영진을 꾸리고 보령지역 123개의 펜션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짚트렉코라아, 대천국가대표패러글라이딩, 대천항유람선, 하늘렌트카, 갯푸름로컬푸드, 보령모범운전자연합회, 보령중앙시장, 체험아이, 서천민박포럼, 보령군헌갯벌체험장, 대천해수욕장엘마트, 숲속애빛의정원 등과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회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렴하고 보령시를 관광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호 회장은 “보령시 전체 4~500여 개의 펜션이 있고, 이 가운데 123곳의 펜션 대표가 참여하는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면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께서도 보령시를 중심으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령펜션협회가 더 나아가 충남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관광협의체 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