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 이어 오후 2시 서울역 앞 집결 결의대회 개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26일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규탄하는 기자화견과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중대재해 처벌 및 생명안전 후퇴 규탄 ▲노동자 참여 산업안전법 개청 촉구 ▲화물안전 운임제 제도화 ▲전설안전특별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 하는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역 앞에 집결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 후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 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차단하고, 노란봉투법 제정, 공공기관 자회사 현안 해결 촉구 등을 요구하는 집회와 공동파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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