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막바지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금 아마 부지 평가 위원회 1차 평가에서 충남 아산과 대구 달성 경남 창원이 세 곳이 선정된 가운데 지난주 18일 아산시장과 경찰청장에게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과 관련 “대통령 공약 사안을 공모 추진하는 바람직하지 않다. 약속대로 이행을 요구하고, 왜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인가 그리고 국립경찰병원이 분원이 아산시에 들어온다면 획기적인 인프라 확충 등의 계획을 담았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앞으로 있을 현장 실사 및 브리핑 평가 대응부분들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막바지 국비 확보와 관련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비 확보와 관련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다. 예산안 심의 막바지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그런 계획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늘(21일) 오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충남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 우선 이전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 우리 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강하게 요구할 것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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