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충남공동행동이 첫 공동행동으로 24일 천안터미널 앞에서 시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공동행동은 천안터미널 일원에서 시민들을 향해 노동.농민.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단절하고 극우세력들과 연계해 독선적인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있는 충남도의 도정을 비판하며 피켓을 들고 위기에 선 충남도정을 바로잡기위해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들은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에 대한 충남도의 지원정책 마련과 즉각 시행 ▲충남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유지 및 인권정책 확대 ▲당사자 참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추진 ▲노동정책 후퇴 중단, 사각지대 노동자 권리 보호 등을 외쳤다.
한편, 위기충남공동행동은 87개 단체들과의 논의를 통해 4대 의제와 10대 요구를 설정하고 오는 30일 충남도청 앞에서 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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