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이 지난 7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은 김지철 교육감, 충남 교육관계자 및 서천지역 인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체험교육원 설립 경과를 보고하고 내빈 축사, 영상시청, 체험실 참관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충남의 남부권 유아들의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놀이를 통한 유아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생태환경 유아체험교육과 토요가족체험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개선 및 내실화를 다졌다.
현재 1일 150명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본 유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향후 미래생태환경 유아체험교육, 토요가족생태환경체험, 환경문화예술체험과 자연놀이체험 등의 특별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치원 교사의 환경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교육수업전문가 연수를 포함한 생태교육 및 기후 위기 대응의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남부체험교육원 강명진 원장은“미래를 살아갈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남부체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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