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감’ 논란의 당사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의 ‘러브샷’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직후 오찬 현장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10)이 화해의 의미로 ‘러브샷’을 하게 된 것.
앞서 지난달 30일 충남도의회 도정질의 과정서 김태흠 지사와 김선태 의원사이 이른바 ‘모욕감’ 논란이 촉발되면서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졌다.
또, 오찬 직전 김 의원은 16일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김 지사의 ‘의회 존중 태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본 회의 직후 김 지사는 오찬 현장에서 김선태 의원에게 ‘화해와 새해 열심히 일하자는 차원에 ’러브샷‘을 제안하고 김 의원이 응하게 된 것.
김 지사 정무라인에서도 본 회의 후 김 의원과 전화 등을 통해 ‘존중과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김태흠 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과 관련 입장차를 보이며 이른바 ‘모욕 논란’을 나은바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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