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시외버스터미널 사업과 관련 민간개발과 함께 도에서 직접 추진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취재기자들과 연이은 간담회서 ‘내포시외버스터미널 충남개발공사 추진’ 여지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김 지사는 ‘애초 시외버스 터미널은 민간업자 개발을 통한 복합쇼핑몰 형태로 추진했지만 10년 넘게 공전하면서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하다’면서 ‘민간개발이 여의치 않다면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예공원 및 도청 내.외부의 공원화, 수암산, 용봉산 등과 연결된 전체적인 조망 속에 묶어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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