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산란계 농장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의사환축 H5형이 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확진 판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소독 및 출입통제 등 방역관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H5 확인에 이어 27일 검역본부 최종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것.
행당 농가 방역대 전업규모도 파악됐다.
예산.홍성.서산 등 35호에 1,128천수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한 사람.차량 출입통제 및 시.군, 협회, 농가 등 발상상황을 전파하고 발생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발생농가 살처분을 완료하고 랜더링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500~10Km 방역대 사육가금 25농가(산란계8, 종계7, 육계10)에 대한 정밀검사와 보호지역 내 가금농가 사료공급을 위한 전용차량 지정, 방역대 해제시 까지 소독.출입통제 등 방역관리에 나선다.
한편, 예산군 소재 산란계 농장서 지난 25일과 26일 사이 5수에서 49수로 폐사가 증가하자 예산군으로 26일 신고하고 이날 H5형 확인에 따라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검사를 의뢰,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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