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노협 김영필 의장 ‘짜 맞추기 경영 효율화...피해는 도민들한테 돌아갈 것’
충노협 김영필 의장 ‘짜 맞추기 경영 효율화...피해는 도민들한테 돌아갈 것’
  • 이찰우
  • 승인 2023.01.05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노협 김영필 의장은 “8억이라는 세금을 들인 연구용역은 통합 기관의 관계 법령이 충돌하고 각 기관에서 발생하는 핵심 업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최종 보고서가 작성됐다.”고 말했다.
충노협 김영필 의장은 “8억이라는 세금을 들인 연구용역은 통합 기관의 관계 법령이 충돌하고 각 기관에서 발생하는 핵심 업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최종 보고서가 작성됐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출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충노협)가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 공공기관 일방적 통폐합’을 주장하며 규탄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충노협 김영필 의장은 “8억이라는 세금을 들인 연구용역은 통합 기관의 관계 법령이 충돌하고 각 기관에서 발생하는 핵심 업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최종 보고서가 작성됐다.”면서 “최종 보고서에서는 각 기관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는데 그런 일정조차 무시하며 사전에 미리 준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관 통폐합을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그동안 짜 맞추기식 경영 효율화 통폐합이 아닌 좀 더 신중하고 출자 출연기관 노동자들과 진중하게 대화하며 충분한 시간과 과정을 거쳐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졸속 처리된 통폐합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면서 “도민과 각 기관 노동자들의 협의로 충남 도민을 위한 충남 도민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노협은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지속적인 불통’이 이어질 경우 투쟁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