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와 관련 ‘도지사 임기 일치’ 등 흔들림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10시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에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충남 공공기관을 25개에서 18개로 통폐합하게 된다.”면서 “관련 조례개정, 공공기관장과 도지사 임기 칠치 등 후속 사항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 “기존 명지의료재단과 토지매매 기간만 3년이 소요되는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민선8기 내 삽도 뜨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빠른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국토부와 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언급하고 충남 이전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등의 조속 이행을 위해 집요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해 경기침체, 물가상승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설 연휴기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설 명절 종합대책’의 세밀한 수립”을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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