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가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공명선거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예정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열 및 혼탁선거 사전 방지와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입후보 예정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서약서 서명과 핸드배너 퍼포먼스를 통해 돈 선거, 상호비방, 흑색선전, 불법. 혼탁선거를 배격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NH농협서천군지부는 지난 13일 서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선거 개입 금지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봉섭 지부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농축협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선출하는 조합장 선거이므로 그 어느 선거보다 공명성 확보가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서천군 농축협 임직원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선관위는 이날 선거운동방법, 기부행위 제한규정, 과태료, 포상금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품, 음식물 제공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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