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충남도 공공기관 내포 이전과 관련 ‘의원들 사이 의견 조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따른 용역 결과와 함께 본원 내포 이전을 놓고 의회 내 진영 갈등 국면이 지속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에 2월 임시회와 관련 봉합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의장은 18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공공기관 내포 이전과 관련 뜨거운 감자다. 충남 공공기관 설립 취지에 맞게 제 기능을 다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없을 것인데 기관과 업무 경계선이 모호하고 하나하나 맞게 정리하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의회에서는 여러 다양한 의원들의 의견 경청해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 사이 의견이 나뉘는 것과 관련)의견 조율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충남이라는 도의원 입장과 시.군의원 입장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원대한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적극 협조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존치와 관련 “지난 11대에서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국가.지역적 사안으로 많은 국비가 소요되고 빨리 해결이 안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지사의 파워풀한 힘도 있고, 48명 의원 중지를 모아 될 수 있으면 존치하고 빨리 해수유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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