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첫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장 의원은 오는 3일 지역구인 보령시와 서천군에서 각각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 8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과 오후 2시 보령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국민의힘 현역 기초.광역의원과 당직자 회의 등을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참석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천에서 진행될 의정보고회에서는 김기현.윤상현 당권 주자 참석에 비중이 실리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에서 진행될 의정보고회에서는 조수진 최고위원 후보와 태영호 의원이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지역은 물론 원내 대변인으로 중추적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령시와 서천군에서 주민들에 보고 드리는 자리다.”면서 “서천에서 8~1천여 명, 보령에서 1천 600여 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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