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 제59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본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문화원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의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올해 서천문화원은 서천군민과 문화원 회원들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40여개의 문화강좌와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신석초 문학제, 기벌포 문화제, 서천 단오제 등 축제행사 및 화양면지 등의 지역역사 발굴 발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대의 산물인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구술채록사업, 전통혼례식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명규 원장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2022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다”며 “올해 선거제도 개편, 문화원 청사 증축, 학술세미나 개최, 문화원 경상운영비 확충 등에 힘쓸 것이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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