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서천읍 ‘교촌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촌 새뜰마을사업은 2021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다.
군은 앞서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공·폐가를 철거해 공동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민 생활 여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소방도로 조성 및 빈집철거 사업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까지 ▲집수리 및 빈집철거 등 주택정비 지원 ▲위험구간 정비 등 안전 확보 ▲소방도로 조성 및 경로당 리모델링 등 생활인프라 지원 ▲노인 일자리교육 ▲주민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인신 도시건축과장은 “서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 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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