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 지속협)가 제11기 위원 위촉식과 제21차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서천 지속협은 지난 24일 문예의정당 소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신영호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서천2), 이강선.홍성희.한경석 군의원,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11기 위원들은 지역공모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3명으로 선출됐다.
위촉식에 이어 총회에서는 제11기 대표회장으로 신상애 10기 획장 재추대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공동회장으로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 박근춘 전 서천축협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공동부회장에는 최진하 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장,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고명화 여율체험학습교육원 서천군지부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내현 서천지역 자활센터장, 신흥섭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지속협은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이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 가능한 서천군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면서 “서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애 대표회장은 “지난해 제10기 대표회장을 지내면서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으로 서천지속협 위상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 초지일관하는 자세로 서천군과 서천지속협 발전을 위해 행정 및 위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