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신 서천축산단체협의회장이 서천군이 추진하는 조직개편과 관련 ‘군수 혼자 마음대로 하는 조직개편’이라면서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과 이강선 의원이 농민.축산단체와 모시.소곡주 단체들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웅 서천군수의 독단적 조직개편안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신 서천축산단체협의회장은 “조직개편과 관련 축산단체 그 누구하나 이야기 들은 것이 없다.”면서 “서천군민 5만이 무너지고 서천군 농.축.수산업을 배제하고 홀대시키는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군수 혼자 마음대로 하는 군정은 아니라고 본다. 충분한 군민 의견수렴 거쳐 행정 이끌어 나가야 한다. 혼자 독단적인 행정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농민.축산.모시.소곡주단체는 집회 및 가두시위 등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서천군의회 다른 의원들도 공감하고 있는 것 확인했다. 총동원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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