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지역 저소득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본격 나섰다.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은 지난 10일 2년 동안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온 300만 원을 저소득가구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을 위해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에 전달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2일 홍순경 이사장과 김내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ESG경영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금용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내현 센터장은 “금번 후원은 자활참여자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기반 구축과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장애인 급식소 급식조리 및 배식 봉사, 주거취약 계층 집수리 및 주방기구 교체, 취약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지역 내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출생 축하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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