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학생 대상 마약 범죄가 발생한 것과 관련 각급 학교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계획’을 수립해 모든 학교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마약 예방교육을 필수 포함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마약의 사회적 위험에 관한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자료 개발‧보급 ▲학교 교육 추진상황 점검 및 자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관련 기관(충남경찰청, 한국마약퇴치본부 충남지부, 충남약사회)과 연계하여 교육공동체의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대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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