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천군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치매와 자살을 극복하기 위한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2023년 한마음 치매.자살 함께 극복 걷기 행사’가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및 치매환자, 자살 고위험군,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천군은 충남 평균 비율 대비 1.9% 높은 치매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 충남도가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이 전국 1위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뇌건강지도사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개발한 치매 예방 뇌건강체조 시연에 이어 치유의 숲 내 하늘물빛 둘레길 코스 구간 걷기, 건강 홍보 부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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