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시국 촛불행동이 열린다.
서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서천군민 시국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천군에서 시국 촛불행동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박근혜 퇴진 촉구’ 시국 촛불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시국 촛불행동이 국민의힘 소속인 김기웅 서천군수가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 군수의 공약과 지역 현안 문제가 광장에서 오를지도 주목되고 있다.
시국 촛불행동에는 지역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합류하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주최측인 서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관계자는 “14일 거리 행진 등 막바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매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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