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서천군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시국 촛불행동에 참석해 ‘대통령이 누구든 국민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만행을 우리 국민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서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개최된 ‘서천군민 시국촛불 문화제’는 주최 측과 함께 서천군민과 보령시민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민생은 제쳐놓고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가는 지금 정부의 행태는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자리를 박차고 촛불 행진을 이어가게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의 삶이 어찌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인해서 이렇게 무참히 짓밟히고, 청와대는 우리나라 살림살이뿐만 아니라 모든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곳이다. 그러한 곳에서 동맹이라고 하는 미국의 행정부는 도청을 일삼고 있고 그 불법 도청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 마디 항의도 못하는 이런 치욕적인 국정운영 외교를 벌이고 있다. 이것이 외교 참사가 아니고 무엇인가? 국가 안보 또한 뚫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국민은 기다려야 할 책무가 없다. 준비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삶을 살피지 않고 있다. 그 동력을 주민들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권을 회복하고 나라의 주권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곳에 써야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이런 대한민국 국민들을 이렇게 도탄에 빠지게 하는 이런 행동은 만행이라고 본다. 우리가 이런 만행을 그대로 지켜본다고 하면 또 다른 만행이 일어날 것이다. 도청을 당하고도 ‘도청이 아니다’고 하는 ‘도둑질을 했는데 범죄는 아니다’는 수준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이든 누구든 우리 국민에게 끼치는 이런 만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건 우리 국민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우리 국민 중에 서천군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