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충남도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시국 촛불행동에 참석해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이 일본 가서 굴욕행위를 하고 도청 문제로 시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서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개최된 ‘서천군민 시국촛불 문화제’는 주최 측과 함께 서천군민과 보령시민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우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가 온 열정을 다해서 살아가야 되는데 나라가 나라꼴이 아니다 보니 우리가 또다시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면서 “정권이 바뀐 지가 1년 가까이 되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 도대체 뭐가 바뀌었나? 우리의 삶은 더 피폐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얘기했지만 정말 공정하고 정의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는지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봤는데 20%대로 다시 또 추락했다고 나오고 있다. 우리 역대 대통령 임기 1년도 안 돼서 국민의 지지율이 20%도 안 되는 대통령 보셨나?”면서 “우리의 기대와 달리 너무나 힘겹고 네 편 내편 가르고 하기 때문에 이 어려운 시국을 맞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사람이 일본 가서 굴욕행위를 하고, 요즘 또 도청 문제로 많이 시끄러운데 미국을 비롯한 세계 뉴스 언론에서 도청했다 하는데 우리 청와대에서는 도청하지 않았다고 쥐고 있다.”면서 “우리가 정말 주권을 가진 대한민국의 나라인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는 그래서 더 분노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된다.”고 밝혔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뜻을 모아 우리 서천 군민들의 함성이 용산까지 들릴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