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 대상 마약 범죄 발생과 관련 전국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 마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등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천군 소재 한 음식점 쓰레기통 안에서 주사기 등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해 식당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사기 등을 감정의뢰하고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마약 사용 등에 대한 특정은 할 수 없고, 관련 내용 검사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은 유재성 청장을 단장으로 전 경찰 기능이 참여하는 T/F추진단을 꾸리고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충남교육청도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계획’을 수립해 모든 학교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마약 예방교육을 필수 포함해 추진 중에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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